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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체명칭 통일을 위한 설문지(2016,6,) 2019-01-21 14:57:28
관리자  *HOME HIT : 761
한국서단에서는 한글서체명칭통일을 위한 다각적 활동(학술토론,세미나,공청회 등)을 통하여 오랜기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최종 확정을 위한 국민 설문 조사의 절차를 밟고자 한 것 같다.
이 자료는 2단계 한글서체명칭통일추진위원회 연구위원인 홍윤표(대표작성자. 당시 연세대 국어과 교수)와 박병천(당시 인천교육대 교수)에 의해 작성되어 이렇게 나에게도 보내왔다. (필자는 행사비 일부를 부담하고 공동주최한 한국서체연구회 이사장으로서 구성 단체 공동대표의 한 사람이었고, 연구위에서 함께 역할하기를 제안했으나 두 연구위원은 수용하지 않았음)
그러나 그간 한번도 논의되지 않았던 서체이름(민체)이 갑자기 이 자료에 나타남으로써, 열심히 이 사업에 참여해왔던 나로서는 설문자료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전에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있었던 한글서체명칭 통일을 위한 전국 공청회가 있었는데, 지정토론자였던 정복동(성대 철학박사)은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발표하지 않고, 한번도 거론조차 된 적이 없었던 서체이름(고체)을 들고 나와 우리의 오랜 숙원이던 서체명칭의 통일과 분류 체계화의 꿈을 무색하게 만든 적이 있다.
필자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긴 세월 개인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미진한 한글의 서체명칭통일을 위한 공동 노력과 행사도 펼쳐 왔다. 그리하여 1차로 그간의 성과를 종합하면서 백서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당시 공동대표로서 연구위원이었던 필자와는 내용,방법,과정 등 아무런 논의없이 많은 관계자 중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기술한 것이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합리적 의견을 발표하면서 애를 썼던 필자의 행적을 거의 찾을 수 없도록 편파적으로 만든 엉터리 백서였다. (책임집필-철견 곽노봉 )
이 설문자료에서도 보다시피 필자는 한글서체의 분류와 명칭을 통합적이고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설명해왔던 주요 제안자였음을 알 수도 있다. 그럼에도 필자(허경무)의 역할과 이름을 백서에 거의 밝히지 않은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며 불순하기 짝이 없다.
서로 다른 안을 제안하여 의견이 상충될 수도 있을진대, 공적인 일을 독단적 편파적으로 기술한 것도 문제일 뿐만 아니라, 기술한 내용도 사실을 크게 왜곡하였던 것이다.
이런 내용을 추진위 간사로부터 메일로 받아보고. 간사(한얼 이종선)에게 잘못을 지적하였고, 고치겠다는 약속도 받았으나 결국 말 뿐이었다. 이런 한심한 작태들은 반드시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서예인의 수치로 남을 일이다.
몇 명의 공동 대표와 단체 회원, 몇 년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자리를 함께 해왔던 많은 관계자들마저도 만일 이런 비정상적인 형태를 묵인 방조한다면 한국 서단의 미래는 생각할 수가 없을 게다. 곧 남의 학문적 업적과 노력을 의도적으로 폄훼함으로써 자신들의 것으로 위장하여 세상을 속이려는 얕은 술수로써 죄책감도 없이 세상에 내놓는 뻔뻔함이 놀랍기도 하다.
한편, 민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견해도 그렇거니와, 필자의 논문과 저서에도 설명하여 밝혀왔듯이, 한글창제 이후 조선시대에는 서민들이 일상에서 문자 자체도 소유 활용하기 어려웠을 것인데, 소통 수단으로 일정 형태의 붓글씨 서체를 넓게 형성할만한 위치나 여건에 결코 있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 것이다. 더구나 임금이나 사대부들도 많이 썼던 이런 한글 글씨체까지 포함하여 서민서체(민간서체) 즉 민체로 분류한다는 것은 참으로 억지 주장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설문자료에는 한번도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글씨 형태를 학술적 검증도 거치지 않고 서체로 분류하여 갑자기 끼워 넣은 것이 말이 안 된다. 홍윤표 연구위원은 학자로서 객관성을 확보하려고 애쓴 흔적은 없지 않으나, 명분 없는 민체를 군색하게 포함시키다 보니 전체 구도가 흐트러지게 되어, 그간의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쾌한 결말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몇 가지 과제를 아쉬움으로 남겨두게 되었다.
논리적인 대응이 안 되니 이렇게도 중요한 판 자체를 흔들어 괴상한 모양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한글서체의 정립을 하루도 미루어둘 수 없다. 한글 서체의 정립 없이 우리의 미래를 잘 가꿀 수 없기 때문에.
따라서 이 설문자료에 필자가  결코 동의할 수 없었던 이유를 이렇게라도 밝힘으로써, 우리나라 서단의 취약한 현실을 되짚어보고 ,한글 서체 정립의 바른 길 모색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참고로 필자와 우리 한국서체연구회가 제안한 서체명칭과 분류 기준이 최종공청회 제1안으로 채택 논의되어 왔었는데, 분류체계와 명칭만 줄여서 소개한다.

<한글 서체>
대분류(상위분류)  : 1. 훈민정음 해례본체 ,   2. 훈민정음 언해본체 ,  3.궁체
소분류(하위분류)  : 1. 훈민정음 해례본체 - (1)정자
                                2. 훈민정음 언해본체 - (2)정자, (3)흘림, (4)진흘림
                                3. 궁체 - (5)정자, (6)흘림, (7)진흘림    이상 모두 7개 서체
                                                                      - 기록. 허경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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